[기자수첩] 제천영화제 시기 조정 필요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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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9:44
(지난해 김영환 지사와 엄태영 의원이 개막식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0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영화팬들을 만난다.
이번 개막식은 태풍 '카눈'의 북상 여파로 야외인 청풍랜드 특설무대 대신 제천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된다.
매년 되풀이되는 기상 이변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제천영화제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정 조정이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닌 듯 싶다.
부산, 전주, 부천 등 여러 영화제 일정과 겹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짐프리’로 대변되는 자원봉사자의 수급도 문제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고로 이뤄지고 있다.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실적인 대안은 방학기간 중 장마철을 고려한 8월 15일 이후에 여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휴양영화제를 모토로 한다지만 폭염과 장마철에 강행해 파행을 되풀이하는 것 보다는 1~2주 늦춰서 시행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느껴진다.
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명품 영화제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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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없는 축제는 그만하는게 맞다. 폐지에 대한 시민투표도 하나의 방법.
한 사람만 더 집에 보내면 된데이ㅡ
시민 관심도 없는 돈먹는 사업은 이제 폐지가 답이다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야서 활성화 시킬 생각을 해야지 그저 없애라없애라 에휴
시진은 인물 홍보용 으로 보여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