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고교평준화' 관련 간담회 개최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서록희)는 26일 오후 7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제천교육과 고교평준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9월에 실시되는 제천 고교평준화 여론조사와 관련해 찬성과 반대 측의 발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찬성 측 발제는 인근 지역인 충주와 원주의 평준화 사례가 중심이 됐다.
패널들은 고교평준화를 통해 학력 향상, 학생의 자존감 향상, 대학 입시 성과, 학교와 지역이 안정되고 역동성이 살아나는 등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그동안 5차례나 참석 취소로 패널을 구하기 어려웠던 반대 측 발제는 서면으로 대신했다.
학부모인 반대 측 패널은 발제문에서 ‘평준화 도입을 위해서는 교통 및 시설 등 제반여건이 먼저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고교평준화 도입과 관련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정책을 함께 논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2025년부터 전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고교평준화의 연관성에 대한 질의와 이에 대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의 답변이 있었고 또한 현재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입시제도에 대한 설명을 더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오는 9월 실시되는 제천 일반계고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대상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고교평준화의 교육적 의미, 장단점, 평준화 방식에 대한 설명과 안내가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간담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송 참사가 발생해 날짜를 변경하기도 했고, 발제하겠다고 한 반대 측 패널이 5차례나 취소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반 양측의 입장을 고루 듣고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애썼다.
반대측 패널은 발제문으로 대체했지만 질의응답 시간에 한 시민이 발제에 준하는 의견을 내고, 질문도 고교평준화 도입 우려에 대한 부분이 많아 전반적인 균형이 맞춰질 수 있었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학부모, 학생, 지역민이 제천 고교평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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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원 원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도중 라면을 먹고, 그 장면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생중계한 남학생이 학교 측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원주 한 고등학교 3학년생 A군은 지난 4월 수업 시간에 컵라면을 먹으며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A군은 교사로부터 제지를 당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라면 취식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팔에 새긴 문신을 드러내는 등 수업에 대한 방해 행위를 하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SNS를 통해 여과 없이 중계됐다. 해당 라이브 영상의 제목은 ‘수업시간 해장’이었다.
학교 측은 선도위원회를 열고, A군에게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내렸다.
이와 관련해 27일 강원도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가 교권보호위원회를 신청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봤을 때 학생을 처벌하기보다는 선도에 중점을 둔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저런 아이가 비평준화고에 가서 그런 행동을 하는 건 비평준화니까 저렇지가 될 수 있는 거고??
아이들을 경쟁 속으로만 몰아넣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본 소양 교육을 안 시켜서 그런가 아님??
자신들을 경쟁에서 밀린 쓸모없는 존재 취급을 하니까 더 엇나가는거고...
그마저도 부모에 지위가 높으면 덮어버리는거고 아이들이 무얼보고 배우겠냐고요??
평준화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들을 성적으로 갈라치기해서 차별하지 말자 아닌가??
교육환경이 열악하면 그런거에 대한 개선책을 위해 머리를 싸메고 고민해아지,,
내가 나온 명문고??(제고여고)가 혹여나 명예롭지 않게 될까봐 전전긍긍...
교사의 수업권침해나 아이들의 학습권침해 학생인권침해등은 제도가 정책으로 접근해서
풀어갈 문제지요..거기에 평준화고가 원인이라는 발상은? 답답하네요!!
그마저도 원서 접수 기간에 실시간으로 접수상황 보기때문에 거의 선발인원 딱 맞춰서 원서 씁니다.
경쟁에서 밀린 아이들 어쩌고 하려면 상산디도 다 통합해서 평준화해야죠..다 통합해서 진학반 취업반 나누고 공통과목 같이 수업하고 선택과목은 따로 수업하면 되는데..
차마 상산디애들이랑은 같이 다니게는 못하겠어요?
이럴 시간에 애들 공부를 시키세요...제고든 여고든 제일고든 세명고든 골라갈수 있게..
보내고는 싶고...
아몰랑!! 평준화 진행시켜!!
공부해서 노력해서 얻은 당당한 내 지위고 내 결과물인데
그걸 평준화해서 집 가까운 제고가고
여고가고 제일고 가고 그러자는건가?
일부집단에서 타지역 사례를 들며
나선듯 한데 지역인구도 감소 하는 마당에 경쟁력까지 없으면 ㅎㅎㅎ
왜 부모들이 상산고나 한일고 보내려 하는지...
이거 주동하는 인간 제고여고 나오고도
이런주장 하는거면 제천에 애착이 없게 분명함
이런 간담회 한다는거 아신 분? ㅋㅋ
지들끼리 쑈하고 있죠. 절대반대.
누굴위한 학력 향상인가요?
중딩때 공부 안해도 뺑뺑이 잘 타면
제고 여고 세고 집근처가는데요?
학생의 자존감 향상
제고여고 못간 학생들을 위한 자존감 향상이요? 언제부터 우리사회가 본인 능려과 노력의 결실을 무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된거 같습니다.
공부는 부모가 대신 못 해줍니다.
본인 노력 여부의 결과물인데 그걸 자존감으로 포장 한다고요?
대학 입시 성과
평준화해도 대학내부적으로 고등학교 등급표 전부가지고 있습니다.
제고 여고 세고를 제외한 타 고등학교의 입시성과를 원하는거겠죠
학교와 지역이 안정되고 역동성이 살아나는 등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이전세대 농고와 광고 출신들이
선출직과 공무원등을 했을 때에도
지역은 안정적이었고 괜찮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고
자리를 잡고 최소 25년인데요
그때가면 제천인구소멸이지 않을까 합니다.
평준화를 찬성 반대로 토론 하는거 좋습니다만.
찬성논리 자체가 전혀 그간의 경험을 비추어도 장점으로 보이지 않아서요
이거 추진하시는분들
타지에서 오신분들인가 묻고 싶네요
생각도 많이 바뀌고요.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요즘 제고,여고가 뭔데?ㅋㅋ
요즘 제고,여고 가는게 공부 열심히 한걸로 인정?
뭔 멍멍이 소리인지
유투브에 올라와서 봤는데 선택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6학년 아들맘이라 관심이 많았는데 선택에 도움이 됐습니다.다음에는 꼭 현장에 참여하고 싶네요.
다음에는 꼭 자리에 참석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