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고교평준화시민연대’ 출범 기자회견 개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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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1:17
‘제천고교평준화시민연대(상임대표 이치열)’ 출범 기자회견이 8일 오후 6시 30분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고교평준화 정책은 1974년 실시된 이래 적용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고교평준화 정책이 교육적, 사회적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천은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그동안 비평준화 정책이 유지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인식과 비판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면서 “달리 말하면 고교평준화 정책 도입을 요구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 제천의 학부모, 시민사회, 교육, 노동단체 및 정당과 관심 있는 개인이 모여 지역의 고교평준화 정책 도입을 위한 시민연대를 결성하고 출범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천 고교평준화 정책이 현실화해 모두를 위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제천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천 지역 일반계 고교 4곳을 평준화하는 데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만 3천6백여 명 가운데 67.1%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평준화를 찬성하는 이유로는 고교 서열화와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많았고, 반대 의견으로는 하향평준화 우려와 원치 않는 학교 배정 문제가 많았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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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4개 일반계고는
거의 평준화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지역의 뿌리깊은 차별적 인식 때문에,
평준화가 꼭 필요해 보입니다.
제천여고 학생들이 내신이 좋지 않아 좋은대학을 못간다고?
그래서 내신 높여서 서울대가면 4년간 뒤떨어지지 않고 졸업이나 제대로 할수 있을거 같음??
비평준화를 불평등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덜떨어진 사고라는거요
당신애들이 공부못한다고 남의 애들도 공부못하게 하는 못된 심보는 도대체 누가 가르쳐 준거요?
그리고
이런 대입 추세에 따라
이미 학력으로는 거의 평준화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저도 울아이들 대학보낼때 내신은 조금 낮겠지만 대신 열심히 하면 대학수업능력은 좀 더 나을거 같아 제고 여고 보낸 학부모였답니다
상향 평준화이면 환영하지만 하향평준화 불을 보듯 보여집니다
현재
대입 수시 비중이 79%에 이르면서,
학생들이 4개 학교에 골고루 지원하고 있으며,
2023 상위대 대학입시 결과도 제고, 여고가 아니라
S고가 더 좋았습니다.
평준화를 적극 찬성하는 학부모들 다수는
성적 좋은 s고 학부모들이
실력이 좋은 자녀들이 부당하게, 비명문고라는 차별적인 인식을 받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 근거하여 논의를 전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