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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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15:27
재외동포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치열한 논의 끝에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주거 및 생활 안정 ▲언어 교육, 취․창업 및 보건․의료 지원 ▲차별방지 및 인권옹호 등 통합 지원체계 구축 ▲중앙아시아 현지 해외협력관 운영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등이다.
이를 근거로 시는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시의원,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10월부터는 단기체류시설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보건·의료 지원 등 젊고 유능한 고려인 등 재외동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는 이달 말 중앙아시아 3국(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고려인 단체를 방문해,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관계를 긴밀히 다질 예정이다.
특히 고려인 인재 추천, 홍보 및 정책 자문 역할을 맡을 현지 해외협력관도 각 1명씩 위촉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위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730만 재외동포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중요하며, 제천시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더 중요한 인적자산이라는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재외동포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과 응원의 목소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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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하기 힘들거 같다.
제천에서 장사할건가요.농사짓나.
지금 시민도 일자리가 없어 먹고살기 힘든데 이젠 후진국 외국인에게 일자리까지 내주는건 아닌가.
대도시는 외노자가 문제 여파가 적지만 이 작은 동네는 캐파가 너무 좁아 사회문제화될까 걱정되네.
고민없이 시민대화도 없이 중요정책을 진행해서 끝까지 책임은 누가 지는건가.
토론회나 공청회나 비교 자료가 너무 부족하다.
당신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