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횡포에 부인 갑질까지"...봉양농협 조합장 갑질 논란
민주노총 충북본부 250여명은 제천 봉양농협 조합장을 상대로 갑질·횡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22일 오후 4시 제천시 봉양농협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홍성주 조합장은 무려 36년간 재임하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봉양농협 노동자들의 인권을 짓밟아 왔다"고 규탄했다.
이어 "홍 조합장은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에 대한 지탄이 일고 있는 와중에도 본인의 농지에 퇴비 살포를 지시하기도 했다"며 "조합장 부인이 주관하는 행사에 직원들을 동원하는 등 노동자들을 노예처럼 부리며 갑질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봉양농협 사측은 민주노조를 상대로 복수노조를 결성하며 노노갈등을 부추기는 한편 민주노조의 교섭권 박탈을 획책하고 있다"며 "갑질과 횡포에 대한 반성은커녕 비정규직 해고와 민주노조 파괴에 골몰하는 봉양농협 조합장과 사측의 행태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 조합장은 "노조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정면돌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마트 비료판매 직원에게 퇴비 3포 배달을 부탁하긴 했으나 살포를 지시하지는 않았다"며 "해당 농지는 3000평에 달해 기계로 살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부인 주관 행사에 직원을 동원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이 추진위원장인 지역축제에 후원을 맡은 농협직원이 일부 도움을 준 것을 동원했다고 하는 건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한국노총 소속 노조 결성에는 전혀 관여한 바 없다"면서 "노조의 주장 등에 대해 경찰과 노동지청 등의 조사가 진행 중으로, 문제가 있다면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노조 관계자들의 의혹 제기에 대해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성주 조합장은 지난 1988년 전국 최연소(당시 35세) 조합장에 당선된 뒤 지난 8일 치러진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까지 연임에 성공하며 10선 고지에 올랐다.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약직 직원들 제엇대로 부려먹고 일을 잘해도 재계약때되면 안면몰수하듯자르고
일날줄알았다니까.. 아마도 농협정직원과 계약직 직원수가 거의반반인데 그런경우는 어디서도 못본듯한데..(내생각)
여긴 없나요?
뭔일인지 알고싶은데
동네 망신이나 시키는꼴같지 않은 김호경 의원은 자진 사퇴하시오
전에중국.필리핀 등외국가서 다들담배피웠다 요즘외국도 시대가변해서 잘모르고담배핀것이 그렣게지탄받을일은 안이다
제천을위해서 열심희예산등많은일 해주면됨니다 댓글다시는분 너그려운이해를
적당히 감싸라~~
잘못한건
잘못한거다.
공개사과나 진실성 있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