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대규모 재난 대비 실전형 교육 실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대규모 재난 대비 실전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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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가 도내 자원봉사센터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재난 대비 실전형 교육을 실시,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나선다.


도 센터는 23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교육장에 모인 재난 담당자 40여명에게 재해재난 긴급대응을 위한 ‘재난장비 사용법’ 및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장마 등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현장에서 신속한 봉사 활동을 돕는 재난 장비(에어텐트, 고압세척기 등)사용법 및 이재민들의 심리적 치유를 위한 세심한 나눔의 손길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보다 체계적인 재난현장의 자원봉사 관리와 지원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난 3월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도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해 실무자 직무 역량강화를 꾀하고 있다. 


김성식 센터장은 “재난 피해 복구 최일선 현장에서 자원봉사 관리자가 신속한 판단 능력과 재난 관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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