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의료개혁 필요성 강조

김영환 지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의료개혁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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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중앙행정기관장, 17개 시도지사, 지방 4대 협의체 대표회장 등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는 회의이다.


이날 회의는 실무협의회 논의경과 보고, 안건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2024년도 늘봄학교 준비 두 가지 안건에 대해 종합토론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치료가능 사망자 수는 전국 1위, 신생아 사망률 또한 전국에서 매우 높은 수준이나, 인구 천명 당 의사 수는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고, 충북 주요병원 의사는 정원(947명) 대비 169명 부족해 의료서비스는 전국 최하위 수준임을 언급하며 의대 정원 확대는 국가 차원의 필수적인 조치임을 강조했다. 

 

또한 바이오헬스 등 미래 첨단바이오 산업을 이끌 의과학자 양성에 정부가 나서 주기를 요청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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