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겨울철 재해 대비 농업재해 종합대책 추진

충북도, 겨울철 재해 대비 농업재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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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한파, 대설 등과 같은 겨울철 재해로부터 농업분야 재해 사전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업재해 종합대책은 도·시군,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대응 기반을 마련으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계획이 담겨있다. 


도 유기농산과는 겨울철 기상전망을 고려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고, 기상특보, 재해유형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안전 관리요령, 겨울철 야외 농작업 안전지침 등을 상시 전파하는 등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을 통해 보상함으로써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 가입요건 완화, 특약 확대 등으로 해마다 가입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겨울철 농업재해에 사전예방을 위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내한성 품종 재식, 비닐하우스 보강지주(보조 지지대)·고정끈 설치 등의 농작물․농업시설 관리요령을 실천하여 줄 것과 자연재해 사전대비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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