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관정,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총출동'

충북 민관정,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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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민관정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이하 민관정위원회)는 28일 국회에서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관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종배 도당위원장, 변재일·박덕흠·도종환·엄태영·이장섭·박범계·조수진·이성만 국회의원, 윤건영 교육감, 황영호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김정구 충북도민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각 시민사회단체장 등 민관정 대표 인사가 총출동했다.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이 날 행사는 개회선언과 대회사, 주요 내빈 연대사,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손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치러졌다.


김영환 지사는 연대사를 통해 “중부내륙특별법은 연안중심 개발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부내륙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의 성장동력”이라고 특별법의 의미를 소개했고, 앞으로 정당을 초월하고 민관정과 164만 충북도민이 결집해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큰 목소리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을 포함한 중부내륙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자연환경의 합리적인 보전과 이용 등을 규정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 23일 국회 행안위를 통과해 법사위와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이 날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 통과에 큰 역할을 한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을 찾아  ‘충북도 명예도민패’를 수여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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