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도-시·군 상생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군 인사·조직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와 시군의 인사·조직 업무 담당 팀장과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김정민 사무관의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방향’ 특강 ▲민선8기 도-시·군 주요 정책 공유 ▲지방자치단체 인사·조직 현안과제 토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공무원은 “인사·조직 업무 최신 정보를 얻고, 업무 추진 시 고민해왔던 문제를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북도 서동경 행정운영과장은 “도와 시군이 소통하고 협력해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공무원이 자주 만나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