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2023 차세대배터리 심포지엄 개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2023 차세대배터리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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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은 24일 충북음성산학융합지구 에너지캠퍼스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주제로 ‘2023 차세대배터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지역혁신 플랫폼 성과 확산 일환으로 차세대배터리 신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이 행사는 청주대학교 에너지융합공학과와 극동대학교 에너지IT공학과, 친환경에너지공학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세대배터리 산업 분야에 관심있는 기업 재직자와 대학 교수 및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는 충북 도내 에너지신산업 기업인 마루온과 지오니어, 쉐메카, 더블유스코프, 천보 등에서 참석했다.


양 대학의 석박사 연구원 및 교수들이 참석해 차세대 전고체배터리 글로벌 동향 및 네트워크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내용으로는 로마 사피엔자 대학의 스테파노 파세리니 교수가 알카리 금속 배터리를 위한 전극-전해질 계면 설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울름 헬름홀츠 연구소의 도미닉 슈타인 연구원은 LAGP형 전고체 리튬 금속배터리를 위한 PEO 기반 고체 전해질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차세대배터리 학사 및 석박사 고급 인력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충북이 차세대배터리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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