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4년 산림소득 공모사업비 41억7천만원 확보

충북도, 2024년 산림소득 공모사업비 41억7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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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청 주관한 '2024년 청정임산물 및 생산기반조성 사업' 공모 결과 4종 사업에 총 4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 재배·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현대화로 효율적인 임업경영 도모를 위한 것이다. 


한국임업진흥원 주관 청정임산물 분야 중 산지종합유통센터는 곶감 대상 영동군 봉봉농산재성영농조합법인이 선정(4억원)됐다.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은 ▲산양삼 대상 단양군 향산산약초작목반(10억원) ▲약초류 가공 대상 제천시 ㈜옻가네(8억원) 등 2개소가 선정됐다.


보조비율은 각각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로 1~2년간 분할 지원된다. 


또한 산림청에서 주관한 생산기반조성 분야 중 산림작물생산단지 1개소(5억원)와 산림복합경영단지 3개소(14억7천만원)도 선정 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 김영욱 산림경영팀장은 “매년 시행하는 산림소득 분야 공모사업에 대비하고자 사전 컨설팅을 받아 사업내용을 현실화·구체화 시킨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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