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 진행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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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은 20일 ‘액화수소 인프라(제조소, 충전소) 안전기준의 합리적인 검사지원 정책과 방안’을 주제로 제3차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극동대학교 친환경에너지공학과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SK E&S에서 후원으로 행사가 마련됐다.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KISTEP,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및 유관기관, 수소 산업 종사자, 극동대·청주대 학생,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입주기업 임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액화수소의 안전관리 이슈와 함께 액화수소 제조소와 액화수소 자동차충전소 안전기준의 합리적 검사 지원정책과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북 수소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충청북도 에너지과 조상훈 전문관), 액화수소의 주요 특성과 안전관리 이슈(하이리움산업 김서영 대표), 액화수소 플랜트 주요설비 가동전 안전점검(KGS 수소안전검사처 박용석 처장), 액화수소 충전소 안전영향평가 이론(KGS 수소안전검사처 이용희 팀장), 액화수소 충전소 안전영향평가 실무(KSG 수소안전검사처 김상준 팀장), 액화수소 충전소 기술검토 및 검사시 중점 고려사항(KGS 수소안전검사처 박준상 팀장), 수소안전로드맵 2.0의 이해(KGS 수소안전정책처 이인우 부장), 액화수소 추가 안전기준 토의(극동대학교 탁송수 교수)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고의 액화수소 전문가로 평가되는 하이리움산업 김서영 대표는 글로벌 수소사회의 모습과 수소에너지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언급하며 액화수소 주요특성과 중요성,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주요 설비 제조 및 안전관리 기술을 소개해 참석자들이 전반적인 액화수소 밸류체인과 기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발표와 더불어 ‘2023년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과 관련해 성공 다짐 결의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진행됐다.


2023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수소산업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대전환’의 주제로 충북혁신도시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소 및 이차전지 관련 친환경에너지전시관 및 정책관 운영, 한국 수소 및 신에너지 학회 주관 심포지엄 개최, Energy-Job 콘서트, 버스킹 및 무대공연, VR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북의 수소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특히 다가오는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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