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지원관 구성 완료...정책지원관 6명 신규 임용

충북도의회 정책지원관 구성 완료...정책지원관 6명 신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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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의원들의 입법 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관 정원 17명을 구성 완료했다. 


도의회는 24일 의장 집무실에서 2023년 정책지원관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도입돼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지원, 예산 및 결산 분석,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수집과 분석 등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용을 끝으로 정원 17명의 정책지원관을 모두 구성했다.


향후 전문적인 의정 지원을 통해 정책 입안 및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강화될 것으로 도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황영호 의장은 “17명의 정책지원관을 통해 의회의 정책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도의회 발전과 나아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등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는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의 업무 적응과 의정 지원을 위해 오는 31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조례 입안 절차와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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