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안전사고 예방 위한 중점 안전점검 실시

도내 안전사고 예방 위한 중점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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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서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도내 사고 재난예방을 위한 소관 재난분야 및 각종 행사, 다중이 운집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국장별 담당 시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 안전점검대상은 다중이 운집하는 시설 등 총540개소(다중이용시설 157개소, 각종 행사 383개소)와 겨울철 재난 8개분야 ▲대설·한파 ▲축산 ▲감염병 ▲취약계층 ▲시설 ▲화재 ▲교통 ▲에너지 분야이다.


충북도는 이태원 사고 다음날인 10월 30일 11개 시․군에 9개반 18명을 긴급 편성해 도내축제, 행사장 안전점검 및 조치현황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일 도·시군 안전총괄부서 회의를 열고 100명 이상의 인원 동원이 예상되는 행사장에 안전관리자를 배치 및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도 실국장 담당 시군 안전점검은 다중이 밀집하는 각종 행사 및 겨울철 재난안전을 도·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도민 불편과 재난 사고 사전예방’을 목표로 도내 안전 전반에 대한 보완점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예산 지원 필요시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이번 실·국장별 시군 담당 합동 점검을 통해 모든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 조치하는 등 사람중심, 안전충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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