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민선 8기 인구정책 추진전략 발표

충북도, 민선 8기 인구정책 추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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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진 도 기획관리실장이 민선 8기 충북도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도가 민선 8기에 출생률 전국 1위, 인구 순유입 5만명, 등록외국인 6만명 유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충북도는 12일 저출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선 8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필요한 사업비는 1조3천715억원이다.


충북도는 출산육아수당 지급, 임신출산정보 통합플랫폼과 고위험 산모 건강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의료비후불제 임산부 확대 적용, 난임치료 지원 대상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거점형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365일 시간제 보육서비스, 육아매니저 가정 방문, 아동친화시설 인증 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청년층 유입 확대를 위한 창업펀드 1천억원 조성,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귀농·귀촌 희망 둥지 만들기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 외국인 이주정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용역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상반기에 '인구 늘리기 범도민 추진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를 늘리는데 도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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