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신관 1층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충북도청 신관 1층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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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하는 충북도청 공무원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 충북도가 충북도민의 추모 편의를 위해 신관 1층에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지사는 "안타깝고 믿기 어려운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 사고와 관련한 충북 연고자는 사망자 1명과 부상자 1명 등 모두 2명이다. 


사망자는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됐고, 부상자는 분당 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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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2022.10.31 10: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