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집중호우 재해복구사업 마무리 박차

충북도, 집중호우 재해복구사업 마무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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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제천시 굴탄천 복구사업이 마무리 됐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4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괴산)의 하천 등 77개소의 공공시설에서 2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38억원을 투입해 복구 중으로 6월중에 94.8% 준공할 계획으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재해복구사업은 총 77개소 가운데 6월말기준 73개소 94.8%,  7월까지 100%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2020년 재해복구사업 2,625개소 중 2,609개소가 준공해 99.4%를 보이고 있으며, 추진 중인 16개소는 개선복구사업으로 토지보상 및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금년말 완료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미준공 사업장에 대해 피해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 주요구조물・취약구간 우선시공, 하천 내 임시구조물 철거 등을 실시하고, 이를 수시로 점검·조치해 철저한 사전대비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재해복구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 재피해 방지를 위한 수방대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에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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