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에서 운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이 지난 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주민역량 교육 사업의 하나로써 진행 된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은 제천의 관광지 및 먹거리 등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내 홍보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교육은 10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5주차 1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된 강의 주제는 숏 폼제작, 사진 촬영기술, 모바일 미디어 콘텐츠 제작기법 등의 내용의 교육과정과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 참여해 현장에서 실제 홍보영상을 촬영해보는 실습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에 거주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모집하고 교육을 진행 한 결과 열심히 교육에 임한 우수상 수상자 고정숙, 김혜원, 최은희 등 기초과정 14명, 심화과정 10명으로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휴대폰을 이용한 간단한 제작 및 기술을 습득하고, 단기간에 다양한 콘텐츠 제작기술을 배울 수 있은 기회를 제공해 긍적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박준범 단장은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현재 희망직업 1순위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분야다. 제천시에 로컬크리에이터가 많이 양상돼 제천의 문화, 역사, 관광지 등의 정보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사절단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내년에도 가능하면 더욱 좋은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