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니어클럽, 희망의 씨앗 EM 흙공 던지기 및 줍깅 캠페인 실시

제천시니어클럽, 희망의 씨앗 EM 흙공 던지기 및 줍깅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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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제천시니어클럽(관장 김혜미)에서 최근 하소천 일원에서 ‘희망의 씨앗 EM흙공던지기 및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하천지킴이 사업단, 제천경찰서 어린이집 원생, 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진행됐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황토에 배합해 야구공의 크기로 둥글게 만들어 발효시킨 공이다. 


하천에 넣어두면 서서히 녹아 하천 유해물질과 악취를 제거하고 정화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EM흙공던지기 외에도 주민들이 애용하는 하소천 산책로를 함께 청소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현미 학생(대원대 사회복지학과)은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니 대단히 뿌듯하다”며 “친구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한 날”이라고 말했다.


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 행사 참여로 연령을 막론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진행해 우리동네 하천지킴이 사업단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하천 정화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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