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학교 배구부가 4월 7일부터 8일 양일 간 제천 남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평가전'에 참가해 남자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중학교는 각리중학교와 결승전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시상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제천중은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조봉주 교장은 “학생들이 지금까지 열심히 훈련하고 팀원들과 협력해 우승이라는 성과를 가져오게 됐다"며 "충북소년체육대회에 그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예를 빛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학생들 지도에 노력한 양학경 감독과 신교종 코치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다 같이 응원해 준 본교의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