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천치유의숲(센터장 김병화)은 3월 29일 제천 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과 상호 유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로 피로도가 높은 의료진들에게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및 행사 지원 ▲휴식이 필요한 의료진을 위한 휴식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숲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도움 등 기관 간 우호 증진에 관한 내용이다.

김병화 센터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의료진에게 힐링과 재충전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면서 “의료 연계를 통한 효과적인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로 국민건강증진에 한발 더 나아가는 제천치유의숲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