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 어울림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열려

'백운 어울림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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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중학교(교장 최정순)의 전교생 42명이 단원으로 구성된 ‘백운 어울림 오케스트라’(지휘자 박해숙, 악장 김복래)팀은 23일 백운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총 3부로 구성돼 진행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 참석자들로부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펼쳐낸 하모니가 주는 연말연시 따뜻하고 진한 감동을 선물 받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백운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주 2회(4시간)에 걸쳐 악기 파트 연습, 합주와 하계·동계 캠프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접하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음악이 주는 힘과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면서 음악적 소통법을 익히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겨울방학에는 내년도 신입생을 포함하는 집중 캠프를 개최해 학교 구성원들 간 음악에 실린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친교를 두텁게 할 뿐만 아니라, 음악이 지닌 매력을 한껏 체감하면서 음악적으로 좀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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