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署, 보이스피싱 예방 택시기사 감사자 수여

단양署, 보이스피싱 예방 택시기사 감사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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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서장 김경태)는 24일 보이스 피싱 예방에 기여한 택시기사 김영도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경 단양군 단성면에서 택시 승객으로 탑승한 80대 할머니가 급히 우체국으로 가자고 하기에 단양읍에 있는 우체국으로 운행 중 승객이 계속 누군가와 통화하는데 통화내용이 딸이 납치됐으니 1,000만원을 준비하라는 등의 내용이 있어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112신고,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유공으로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김경태 경찰서장은 “세밀한 관찰로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어서 감사드리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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