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쁨 한가득 국·반찬 전달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쁨 한가득 국·반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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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곳곳에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가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설기철, 민간위원장 권수향)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국과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기쁨 한가득 국·반찬 사업은 만 85세이상 홀로 지내 결식우려가 높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이날 오영탁 충북도의원과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은 여름철 입맛을 되찾아 줄 국과 반찬을 정성스레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면밀히 살폈다.


위원들의 물품 후원도 이어져 더 푸짐한 구성으로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대상자 어르신들은 “여름철 입맛도 없고 혼자 있어 차려먹기가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 반찬을 챙겨주니 더 건강해지고 힘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권수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을 잘 드시고 건강을 잘 챙겼으면 좋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진행해 살기 좋은 단성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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