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하소 주공아파트 3단지에 거주하는 용두동 16통 김은하 통장은 십수년 간 홀로계신 독거노인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봉사를 베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금년에도 코로나로 힘들었던 노인들을 위로키 위해 관리사무소에 헙조를 구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김은하 통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단지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장단과 관리사무소 공동으로 추진해 대부분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 분들에게 감사에 마음을 담아 선물(떡, 치약세트)을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해 217세대 240여명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단지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은하 통장은 “앞으로도 단지 입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천 하소3관리소 박진수 소장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면서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단지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입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관리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