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중앙의료원, 단양군에 5000만원 상당 의료물품 기탁

가톨릭 중앙의료원, 단양군에 5000만원 상당 의료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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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 물품을 기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5000만 원 상당의 루테인지아잔틴 및 점안액 등으로 눈 건강 관리에 필요한 물품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보내준 의료 물품은 군 보건소와 지소, 진료소에 배부해 독거노인 등 눈 건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시기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을 주신 가톨릭 중앙의료원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료물품 기탁은 7년째 단양군민들을 위해 군 보건소에서 주민들의 눈 건강을 돌보고 있는 김영훈 가톨릭대 의과대학 안과 교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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