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출장소, 농촌마을 노후시설 점검·수리 봉사활동 펼쳐

북부출장소, 농촌마을 노후시설 점검·수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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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북부출장소(소장 나동희)는 9일 수산면 서곡리와 적곡리 92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 제천시 LPG가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수리·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누전차단기, LED, 가스 호스․밸브 등 노후된 전기,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교체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전기와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시설 점검을 받은 주민들은 “마을에 오래된 집도 많고 시설이 노후된 곳이 많았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시설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런 활동이 더욱 확대되고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북부출장소는 주민들의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인 전기, 가스시설에 대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4회 이상씩 총 36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오는 23일에는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덕상리 2개 마을 52 가구에 대해서도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동희 소장은 “이번 농촌마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북부지역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삶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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