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가 20일 KT&G 제천 지사(지사장 김상열) 장학금 기탁식을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KT&G는 이날 가정 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6명을 선발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KT&G는 지난 2011년 충북본부 상상장학금을 시작으로 세명대 학생들을 위해 다수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권동현 세명대 총장직무대행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혜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KT&G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이 위세광명 건학이념처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세상을 빛내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상열 KT&G 제천지사장은“장학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학생 대표로 참석한 임찬민(생활체육학과) 학생은 “배움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장학생으로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