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신병호)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에어써큘레이터 20대(350만원 상당)를 군 재해구호 후원금품 접수창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water 한강유역본부는 취약계층 코로나 19 예방용품 지원,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사랑의 헌혈 및 쌀 나눔,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병호 본부장은 “전달되는 물품이 수해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수재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물품을 전달한 신병호 본부장과 직원 20여명은 수해피해가 컸던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2리를 찾아 수해 복구 및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