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署,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도움의 손길 펼쳐

단양署,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도움의 손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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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서장 이준배)에서는 13일 오후2시 단양군 어상천면 소재 수해피해 농가에 대해 토사물 제거 및 물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유래 없는 긴 장마로 인해 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기 피해회복을 위해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서장 등 경찰관 약 15여명이 참여했다.


피해농가 주민인 윤○○씨는 “도와주신 경찰관분들 덕분에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준배 서장은 “범죄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보호하고 살피는 것도 경찰의 당연한 업무이지만 뜻밖의 자연재해로 상심이 깊은 피해주민을 돕는 것 역시 경찰업무 중 하나”라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이번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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