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탄력, 내달 10일까지 주민열람

단양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탄력, 내달 10일까지 주민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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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철쭉제 기간 상상의 거리 자료 사진) 


‘단양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지난 6일 충북도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군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전략계획에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약 27만㎡) ▲매포시장(약 18만㎡) 일원 ▲상진시장(약 20만㎡) 일원 ▲단양중학교(약 16만㎡) 일원 등 총 4곳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담았다.


군의 도시재생사업은 ‘중부내륙 관광1번지 가치 있는 감성공간 녹색쉼표 단양’을 비전으로 사람+문화+일자리를 중점목표로 설정했으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군은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취지에 맞게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내달 10일까지 군청 민원과에서 주민열람을 실시한다.


향후 군은 우선 활성화지역인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초안을 마련해 8월까지 국토교통부와 도시재생지원기구의 검토 및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2월까지는 주민 공청회와 단양군의회 의견청취 거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을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경쟁력 제고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 주도의 단양 상상의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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