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관내 아동 1499명에 각 50매씩 마스크 배부

단양군, 관내 아동 1499명에 각 50매씩 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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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내 아동 1499명에게 KF94마스크를 각 50매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되는 마스크는 군 향토기업인 성신양회주식회사, 한일시멘트, 지알엠, 에스피네이처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마스크 분류 및 배부 작업에 단양군희망복지지원단, 생활공감정책단, 군청 봉사동아리 ‘단봉회’ 등 다수 봉사자들이 다수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통해 마스크를 배부하며, 가정양육 대상자들은 각 읍면 복지 전담 공무원들이 가가호호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주기적으로 배부하고,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등 군민 공감을 바탕으로 방역문화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의 자유가 제한되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군민들이 지역사회를 지키고 있다”며 “이번 마스크 배부가 지역사회 안정과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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