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주요 관광지 코로나19 방역관리 요원 모집

단양군, 주요 관광지 코로나19 방역관리 요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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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관리요원 활동 장면)


단양군은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책임질 기간제 요원을 모집한다.


10일 군은 지난해에 이어 ‘관광지 방역 및 수용태세 개선지원사업’으로 국비 1억4200만원을 투입해 17명의 방역관리 요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역관리 요원들은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휴양림 등에 배치돼 관광지 방역소독, 생활방역수칙 지도, 기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0일까지로, 선발된 관리요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단양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관광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20세 이상 65세 미만 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등 관광분야 종사자, 취업취약계층을 우대한다.


군 관계자는 “주요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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