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학부모아카데미 과정을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료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지난 5일 중앙대 김누리 교수와의 토크강연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걸쳐 전문 바리스타 체험, 생활가구를 만드는 목공 교실, 케이크 데코레이션과 수제청 만드는 생활요리교실의 3개 강좌가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민주시민, 생태시민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동시에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및 교육공간의 확장을 위해 학부모와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다른 학부모들과 자녀교육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며 동시에 교육의 변화와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이들처럼 학부모들에게도 다양한 교육 기회가 있으면 더욱 좋겠다”고 밝혔다.

서주선 교육장은 “사람중심 미래교육은 교육공동체인 학부모가 더욱 주체가 되어야 한다. 내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모든 아이를 키우는 것에 동참 해주시길 바란다. 교육지원청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