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 회의 가져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 회의 가져

0

098d87bf495e0831b5903d0922a3f60d_1623244158_5688.jpg

단양군은 9일 군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교육장에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NH농협 오희균 단양군지부장,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 이명휘 회장 등 단양마늘축제공동추진위원장 및 위원 10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직거래행사 추진방향 및 일정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농가에 판매의 장을 제공하고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단양마늘축제를 대신해 내달 16∼18일, 23∼25일까지 6일 간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직거래 판매 참여농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접수받으며, 농가 교육은 내달 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을 충실히 추진해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4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해 진행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는 2020년7월 17∼19일, 24∼26일까지 6일 간 단양다누리센터 광장에서 개최돼 총 1억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