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은 24일 단양군의 ‘D-CAMP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이번 사업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종 선정된 전국 5개 기초자치단체 중 충청권에서는 단양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단양군은 2024년까지 최대 60억원의 국비(기금 포함)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단양 D-CAMP 조성사업’은 다리안 관광지 내 노후화 된 유스호스텔 시설을 마을호텔, 스튜디오, 체험프로그램 등 특화된 체류형 숙박시설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기존 소백산 다리안관광지와 연계를 통해 중부권의 대표적인 웰빙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엄태영 은 “단양군의 이번 디캠프 조성사업의 최종선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 노력이 또 한 번 결실을 맺었다”며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단양군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적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중부권 글로벌관광도시특별법 통과를 바탕으로 제천‧단양의 관광기반 확충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