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백신접종 코로나19 종식에 힘 모아야"

류한우 단양군수..."백신접종 코로나19 종식에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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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하는 류한우 단양군수)


단양군은 지난 1일 류한우 단양군수가 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방역 일선에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류 군수는 접종 이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접종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백신 접종을 담당하는 여러분이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금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정부의 2분기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단양읍 다목적체육관에서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1분기 328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진행했으며, 2분기부터는 65세 이상 군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 경찰·소방공무원 등 7062명을 접종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18세부터 64세까지 순차적으로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2분기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으로 현재 75세 이상 대상자 4184명중 2917명의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받았다.


군 보건소도 다목적체육관 일원에 대규모 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모의훈련을 통해 문제점 보완 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방침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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