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1년 인구증가 시책 보고회 개최

단양군, 2021년 인구증가 시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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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위험에 빠진 24개 군을 대표해 구체적인 특례군 지원 근거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단양군이 자체 인구증가 시책 마련에 돌입했다.


3일 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인구증가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청년부부 정착지원 강화방안 ▲출산 지원 강화방안 ▲가정양육지원 강화방안 등으로 군은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서별 추진 대책(안)을 집중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한우 군수는 보고회에서 “전입, 결혼ㆍ출산ㆍ양육 등에 대한 지원을 늘려 관내 정착을 유도하는 등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야 한다”면서 “부서별로 효과 있는 대책 마련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의 올해 1월말 기준 인구는 2만9049명으로 군은 매년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저 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구는 자연감소하는 추세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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