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신년사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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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갑(사진) 단양군의회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지역경제는 예상치 못한 크나큰 타격을 받았고 여름철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군민이 삶의 터전을 잃는 슬픔을 겪었다”며 “하지만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과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으로 ‘단양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촉구 건의문’작성 및 송부 등 항구적 수해복구를 위해 집행부 및 관련 기관과 합심해 단양군이 특별재난지역에 선정되고 수해복구 예산 1560억원을 확보하는데 노력했다”며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10건의 의원 발의 조례 제정 및 주요 사업장 현지 점검, 주요 민간단체와의 간담회 실시 등 군민의 입장에서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장 의장은 “2021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해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꼼꼼히 검토하고 단양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견제와 균형의 원칙 속에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외된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의회, 낮은 곳에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의원연찬, 벤치마킹 등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중심의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위기의 다른 이름은 기회라 생각한다. 우리에게 당면한 난관들을 하나씩 지혜롭게 헤쳐 나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회로 삼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단양군의회는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마무리 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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