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2025년까지 420억원 투입

단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2025년까지 42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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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22일 단양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엄태영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21일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를 개최해 단양군을 포함한 총 47곳의 도시재생뉴딜 신규사업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단양군이 선정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정비를 통해 도시재생을 이루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단양군의 경우 ‘중심시가지형’으로 지역 커뮤니티 중심시설 조성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특화지구(ZONE)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창업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 쇠퇴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 615번지 일원(272,199㎡)에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4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엄태영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이후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며 이번 단양군의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영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이후 제천‧단양의 위대한 변화를 이끌 각종 사업들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 사업의 선정뿐만 아니라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여름 전례 없는 장마에 더해 코로나19의 확산 등 제천‧단양의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제천시민‧단양군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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