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기억보따리 전달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기억보따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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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치매 어르신 가정에 인지교구 및 치매수칙 홍보물 등이 들어있는 기억보따리를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기억 보따리에는 지혜가득 인지용품, 감사가득 가족용품 및 행복가득 홍보용품 등 총14개 품목이 들어있으며, 지역 내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 치매어르신을 제외한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센터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을 원칙으로 집 앞에 전달 후 유선으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해드린 기억보따리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와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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