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 잇는 학생・주민 동아리 운영결과보고회 개최

학교와 마을 잇는 학생・주민 동아리 운영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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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학교와 마을 연계 동아리활동 운영보고 및 평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단양행복교육지구에서 공모한 학교와 마을이 연결되어 마을을 살피고 마을의 어른들에게 배우고 어른들은 학생들에게 삶을 가르치는 동아리의 1년간 생활을 나누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인 세단과 단양읍 장현리, 단양중학교 학생회와 적성면 상1리 주민들이 함께 활동한 동아리들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농작물을 심고 가꾸어 수확하며 나누고 어른들과 함께 삶을 배우는 마을교육 활동을 전개해왔다.


2019년부터 학교-마을 연계동아리 활동을 운영해온 단양중학교 김병두 교사는 결과보고를 마무리하며 “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마을은 없어서는 안될 교육과정”이라며 “학교와 마을을 잇는 동아리, 교육과정운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남교육장은 “코로나 19상황 속에서 운영이 어려웠지만 학생과 어르신들의 만남, 마을과 학교가 이어지는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김명수 교장과 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더불어 선생님과 학생들에게도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배우는 더 큰 배움을 지속해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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