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파수꾼 ‘단양군 자율방재단’ 맹활약

재난안전 파수꾼 ‘단양군 자율방재단’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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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역대 최장장마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연속되는 재난상황 속에서 주민안전 사수를 위한 단양군 자율방재단의 고군분투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 50여명으로 구성된 단양군 자율방재단이 김상수 단장을 최선봉으로 재난 예찰 및 복구, 겨울철 제설 작업 등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시간당 6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급박한 상황에서 침수 피해가 가장 컸던 매포읍 삼곡리 마을로 자진 출동해 피해 주택과 시설물 등 복구에 발 벗고 나서며, 주민들이 시름을 덜고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곁을 끝까지 지키며 모범을 보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3월부터는 30여 차례에 달하는 자체방역과 민·관 합동방역 에도 참여하며, 지역 내 감염을 원천 차단하는 등 군민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상수 단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방재 활동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우리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최근 주요 관광지와 단양구경시장 등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방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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