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다문화 다행복 마을안 여행 프로그램 운영

단양교육지원청, 다문화 다행복 마을안 여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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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은 지난 10월 31일 관내 충주호 장회나루와 마실(마을교육공간)에서 다문화 학생과 가족 17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다행복 마을안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여행은 단양지역 다문화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단양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포함한 1차 17명, 2차 39명을 대상으로 각각 10월 31일, 11월 7일 2차에 걸쳐 관내 장회나루, 온달동굴 및 마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뤄진다.


이날 여행에서는 관내 명소인 충주호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며 해설사들이 들려주는 장회나루와 구담봉, 옥순봉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가을의 풍경을 느끼는 경험을 했다.


오후에는 한국의 옛 정서와 재미를 느끼는 전통놀이와 버려지는 것을 새로 활용하는 LED무드등 만들기 업사이클링 활동을 하며 가족 간 소통과 즐거움이 배가 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한 가족의 한 학생은 “가족이랑 같이 배도 타고 낙엽도 줍고 재미있는 놀이를 해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 경험한 행복한 시간을 멋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조성남 교육장은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행복한 성장과 최선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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