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단양 육상 꿈나무 스프린트대회 개최

제1회 단양 육상 꿈나무 스프린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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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은 16일 학생들의 질주본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1회 단양 육상 꿈나무 스프린트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육상대회는 단양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0m, 80m, 100m 세 가지 종목을 측정했다.


대회는 초등학생 106명, 중학생 36명, 총 142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50m,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은 80m,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은 100m 기록에 도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옆 레인의 다른 학생과의 경쟁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경쟁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체력 향상과 코로나로 억눌렸던 학생들의 질주 본능을 일깨우는 창의적인 육상대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학생은 “코로나로 1학기에 취소되었던 육상대회가 열려 정정당당하게 나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나의 한계를 알고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남 교육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체육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기초 체력 저하를 방지하고 우수 선수들의 자신감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가 학생과 학교 및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응원을 약속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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