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창립총회 개최

단양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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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지난 1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단양읍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이하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개최했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으며, 도시재생 공동체 활동을 통한 주민의 자율적 참여 공감대 형성, 주민 간 갈등 조정,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창립총회는 임시 운영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강전권 부군수와 권태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인사말, 주민협의체 구성 경과보고,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임시로 운영되던 주민협의체 대표를 이번 창립총회 선거를 통해 정식으로 선출하고, 운영 규정(안)도 제정함으로써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단양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정식 출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주민협의체는 생활·환경 분과, 관광·문화 분과, 상인·공동체 분과, 청년·경제 분과 4개 분과체제로 구성됐다.

분과별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속적인 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회의 및 운영위원회의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주민협의체 이만영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주민협의체가 구성된 것 대해 다행스러운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협의체 회원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단양의 도시재생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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