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단양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촉구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단양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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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76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는 지난 8월 7일과 13일 정부에서 발표한 1, 2차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에 단양군이 누락된 것에 대해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단양지역은 8월 집중호우 기간 동안 500mm 이상의 비가 내려 3명의 인명피해(사망 3명)와 3,161건 약 484억 원의 재산피해, 그리고 178가구 30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단양군은 수해의 규모와 심각성에 비해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으로, 항구적인 수해복구를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단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돼야 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주민과 자치단체가 안심하고 수해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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