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명가들, 단양 수해지역 ‘무상 수리’ 온정의 손길

가전명가들, 단양 수해지역 ‘무상 수리’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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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단양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LG, 삼성, 위니아에이드(前 대우전자) 등 가전명가에서 침수가전에 대한 무상수리 서비스를 진행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각 기업의 수리기사들은 단양 내 침수지역인 매포읍 가평리와 삼곡리 등을 순회하며 무상 방문수리를 진행해 냉장고, 에어컨 등 총 50여대의 가전제품의 수리를 완료했다.


향후 일부업체의 경우 핵심부품의 교체가 필요할 경우 종류에 따라 50%가량의 비용은 발생할 수 있지만 간단한 부품 등은 무상교체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침수 가전제품의 수리 서비스는 각 회사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며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최대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 가전 업체들은 이번 침수로 피해를 입은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이 안정화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제품 수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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