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곡면 보발1리’, 행복농촌 마을 선정

단양군 ‘가곡면 보발1리’, 행복농촌 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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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보발1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행복농촌에 선정되며 본선에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는 전국 98개 시·군에서 2016개 마을이 신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마을만들기 분야(소득·체험 5개, 경관·환경 5, 문화·복지 5) 15개와 농촌만들기 분야(지역개발우수 9, 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 4) 13개 총 28곳의 마을을 본선 진출 마을로 최종 결정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마을 보발1리’라는 비전으로 마을만들기 분야에 도전장을 낸 가곡면 보발1리는 문화·복지부문에서 행복농촌 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가곡면 보발1리는 첩첩산중 떨어져 있는 산촌 7개 부락 간의 물리적 거리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주민 생일잔치, 호미 씻기 행사, 마을사진관 등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발1리 마을은 내달 2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무대에서 최종 심사를 앞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본선 무대를 앞두고 지금까지 가곡면 보발1리 마을 주민들이 노력한 성과가 최대의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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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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